빡센스터디 4일차에는 추리 문제에 대해 학습했습니다.
추리 문제에는 3개의 명제 문제가 출제되는데 `A는 B이다. `와 같이 평소에 알던 전제뿐만이 아니라 `어떤 A는 B이다.`와 같이 새로운 유형이 나와 푸는 데 어려움을 겪었었습니다. 그리고 전제 하나와 결론을 주어 알맞은 전제를 고르는 문제가 있어 시간을 잡아먹었습니다.
평소에 이런 유형을 풀 때 그림을 그려 풀곤 했었는데 이번 강의에서 참신한 풀이법으로 풀어주셔서 관심 있게 봤었습니다.
벤다이어그램마다 번호를 적어서 푸셨는데 어떤 명제 문제던 같은 방법으로 풀 수 있어 어려운 문제가 출제될 때 많이 유용할 거 같습니다. 나중에 3번과 같은 전제 찾는 문제나 좀 더 고난도 문제가 나오면 한번 적용해봐야겠습니다.
추론 문제는 추리 문제에서 가장 어렵고 지문도 많아 시간을 많이 사용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하나 가정해보며 풀어야 하는데 특히 8번 문제에서 시간이 오래 걸릴 거 같아 따로 나중에 풀었는데 틀리기까지 했었습니다. 도착 순서랑 배치 둘 다 신경을 써야 해서 풀기 난감했었는데 강의에서 풀어준 방법으로 푸니 쉽게 풀렸습니다.
순서를 빈칸 만들고 푸니 2, 3번 지문을 통해 4가지 방법으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반도체 강의에서는 반도체의 물리적인 의미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에너지밴드에서 중요한 전자의 에너지 준위와 파울리 배타원리에 대해 배우고 전자가 50% 확률로 존재할 가상의 에너지 레벨인 페르미 레벨에 대해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기억에 남았던 것은 p-n 접합면 때 발생하는 공핍 상태에서의 페르미 레벨 상태였습니다.
반도체에서 depletion layer가 발생하는 원리를 페르미 레벨로 인한 에너지 준위 차로 발생한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그림으로 나타내니 이해가 쉽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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