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훈 선생님의 추리 모의고사 (2) 수업 후기이다
참거짓 문제를 다룰 때 보기에서 주어지는 정보가 제한적인 경우가 많다
갑을병정 4명이 나오고 보기를 모두 적용해도 경우의 수가 8개 이상 갈라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각 케이스를 적어두지 않으면 선택지를 보고 '모름' '틀림' '맞음' 여부를 골라내기가 힘들다
따라서 경우의 수를 모두 적되, 시간 단축을 위해서 내가 알아볼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줄여야 할 것 같다
또, 문제와 선택지를 읽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내 방식대로 곡해하는 경우가 있었다
원탁 문제에서 'C의 오른쪽 자리에는 F가 앉는다'는 시계방향으로 하나 뒤를 의미하지 않는다
C의 시야에서 오른쪽에 F가 앉아있다는 뜻이다
원탁을 그린 후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시점으로 방향을 생각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시계 방향대로 계산을 하고 있었다
다른 예로는, 'A와 B 사이에 2명'이라는 문장은 항상 A가 먼저라는 뜻이 아니다
B _ _ A 일 수도 있고 A _ _ B 일 수도 있다
반도체 마지막 시간에는 MOSFET에 대해 배웠다.
쉽게 설명을 해주셔서 전혀 무관한 전공임에도 대충 이해가 됐다
면접이나 시험에서 설명해야 할 일은 없을 것 같지만, 향후 업무를 위해서 알아두는 것이 유의미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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