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7일차로, Part 7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Part 7은 이제 지금까지 배운 이론 및 개념들을 바탕으로 실전 문제 풀이를 들어가는 단계입니다. 앞서 배운 내용들이 문제에서는 과연 어떻게 적용되고 어떻게 풀이할 수 있는지를 학습할 수 있는 파트로서 대부분 PSAT 자료해석 유형과 응용수리 유형들로 구성된 문제들이 주를 이룹니다
제일 먼저 접한 문제는 자료해석 문제였는데요 이론 강의에서 배웠던 대로 선생님께서는 문제를 읽고 표의 제목 및 내용을 파악하셨습니다. 특히 이번 표에서는 "전체"라는 부분이 있었는데 굵은 선과 같은 표시가 없었기에 자칫 잘못하면 함정에 빠질 수 있다하시어, 표시를 별도로 해두는게 좋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선지로 넘어갈 때에도 바로바로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면 빠르게 체크하여 넘기고, 계산이 필요하거나 복잡한 사고를 요하는 선지의 경우에는 우선 넘기고 소거법으로 답을 찾는 것도 문제 풀이 속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셨습니다.
또한 앞에서 배웠던 여러 분수 비교 및 계산 스킬들을 단순히 이론으로서 숙지하고만 있어서는 문제를 풀 수 없으므로 꼭! 본인이 알고 있는 이론 및 개념을 활용하여 문제를 여럿 풀어봐야 한다고도 하셨습니다. 다만 NCS가 계산기처럼 정확한 계산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므로, 정답만 맞출 수 있을 정도의 계산만 하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2100/2714가 70%를 넘는지 안넘는지를 확인하고 싶다고 가정합시다. 시간이 넉넉한 평소의 우리라면 계산기를 쳐서 0.77376565954310980~~을 구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NCS 시험장에서는 계산기는 물론이거니와 실제로 일일이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시간이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저런 식의 계산은 좋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분모인 2714의 10%인 271을 살펴봅시다. 271은 300보다 작은 숫자입니다. 그런데 분자인 2100은 300의 7배입니다. 즉, 2714의 10%를 7배한 것보다 2100은 큰 숫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일이 계산하지 않더라도 2100/2714는 70%보다 크다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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