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정언삼단논법 문제에 대해 질문하셨네요.


우선 '소전제가 비어있는 부분을 푸는 문제 같은 경우엔 벤다이어그램으로 푸는게 좋다'고 했다고 하셨는데요.

번거로우시더라도 어떤 강의에서 그런 말씀을 드렸는지 알려주시면 제가 다시 한 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GSAT 강의에서 전제가 비어있는 문제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한 공식으로 풀어내고 있거든요.


그리고 실전모의고사 3회 추리 1, 2번 문제는

'사회 경험이 많은 사람은...' 과 '커피를 즐기는 모든 사람이...'로 시작하는 문제를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2018년 상반기 강의에서는 이 두 문제 모두 공식으로 풀었습니다.

벤다이어그램을 중간에 잠시 보여드리기는 하지만 그것은 문제 해결을 위한 주된 활용이라기 보다

명제의 의미를 알아보기 위해 부수적으로 활용한 정도였을 뿐입니다.


그리고 2번에서 결론의 대개념이 대전제의 주어로 성립이 안된다고 하셨는데

결론의 대개념인 '녹차를 즐기는 사람'이 대전제의 주어로 성립되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전제는 대개념이 포함된 전제를 의미하는 것이지 대개념이 주어이어야 한다는 규칙은 없기 때문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이 제가 기억하는 제 강의의 내용과 약간의 차이가 있다보니

원하시는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부족하시거나 더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또 질문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파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