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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커스 취업교육연구소입니다.
[단기 합격 해커스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직무수행능력평가(2020 최신판)] 교재 p.214 9번 문제 관련하여 문의하신 것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1. 독자님의 문의 사항
문제해결능력 214p 9번 문제 질문드립니다.
199p 빈출암기노트 표 6번째 칸 부정명제에 따르면 드모르간의 법칙으로
~(P or Q) = ~P and ~Q 라고 되어있는데 해설지 21p [경우1] 영희가 범인인 경우 C의 진술에선 ~P or ~Q형태의 문장인데 ~ 뒷부분이 참이므로 전제가 참이라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2. 문의에 대한 답변
독자님께서 문의주신 9번 문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목격자 세 사람이 한 진술은 모두 2개의 명제가 ‘-거나’로 연결된 이접명제에 해당합니다. 이접명제에서는 구성된 명제 중 최소 하나만 참이라면 이접명제 역시 참이 됩니다.
그런데 C의 진술은 or의 앞과 뒤에 부정명제가 있는 이접명제인 ~P or ~Q 형태의 문장으로 드모르간의 법칙을 적용했을 경우 ~(P and Q)가 됩니다.
부정명제로 구성되었다고 하더라도 or로 연결된 이접명제이므로 구성 명제 중 하나의 명제라도 참인 명제가 있다면 이접명제 역시 참으로 보아야 합니다.
따라서 [경우 1]에서는 영희가 범인임을 가정했으므로 C의 첫 번째 진술인 ‘영희가 범인이 아니거나’는 거짓인 명제이지만, 두 번째 진술인 ‘보미가 범인이 아닙니다.’는 진실인 명제이므로 C의 진술 역시 참이 됩니다.
또한, 드모르간의 법칙을 적용했을 때, C의 진술은 이접명제의 부정명제인 ~(P and Q)의 형태의 문장으로 ~(영희가 범인이고, 보미가 범인이다.)가 됩니다. 이때, ‘영희가 범인이고’는 참인 명제이고 ‘보미가 범인이다.’는 거짓인 명제이므로 and로 연결된 이접명제는 거짓인 명제이지만, 앞의 부정이 있으므로 전체 명제는 참인 명제가 됩니다.
이접명제에 대한 문제를 풀이하실 때에는 이접명제를 구성하는 명제 중 어떤 하나의 명제가 옳다는 것을 알았다고 해서 다른 명제가 틀렸다고 생각해서는 안 됨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충분한 답변 되셨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욱 좋은 교재와 서비스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의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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