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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롯데햄 최종합격후기 입니다!! [2]

저는 보잘것 없는 서울 하위권 상경계 학생입니다!!!

롯데인턴으로 합격하여서 지금은 허접한 스펙에 좋은 경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롯데햄 인턴합격은 제 인생의 로또같은 경험이지요~

롯데가 원래 스펙 많이 보기로 유명한데 저같은 하층민이 합격하다니요!!ㅎㅎ

 

우선 면접얘기 먼저 할게요~

롯데인턴 아니면 제가 갈길이 없다고 생각해서 롯데 신문기사랑 모든 정보들 다 모았습니다!!

롯데햄이 경쟁률이 가장 낮다고 생각해서 지원하게 되었구요~

 

 

1차에서는 2:1 면접이었습니다~

역량면접이라고 하여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통해 지원자를 파악하는 면접 방식이었어요 ㅜㅜ

진짜 거짓말 했다가는 딱 걸릴것 같더라고요~ㅎㅎ

거의 30분 가까이 면접을 봤던거 같습니다. 정말 진빠지더라고요...식은땀이 줄줄.....

인성위주로 물어보셔서 어려운 질문은 없이 대부분 평이했습니다. 자소서를 바탕으로 물어보십니다.

마지막에는 하고 싶은 말 있냐고 물어보시구요... 저는 롯데에 관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말씀드렸어요.. 사전에 많이 준비한 덕분에 1차면접은 통과했습니다 ㅎㅎ 이때 감격의 기쁨은 말로 할 수 없어요 ㅠㅠ

 

저는 인턴으로 지원한거여서 팀 과제 와 임원면접은 인턴십 기간에 진행되더라고요 ㅎㅎ

임원면접 역시 인성적인거 많이 물어봐서 어렵진 않았습니다!!ㅋㅋ

서류만 붙으면 다인줄 알았는데 면접이 진짜 어려운거더라고요 ㅠㅠ

 

님들도 홧팅하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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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대상 최종합격후기 입니다!! [4]

우선 제 스펙은...

 

토익 : 950

오픽 : IM

학점 : 3.9

학교 : 서울 중상위

경력 : 외국계 인턴 6개월, 봉사활동 400시간

해외연수: 미국6개월 캐나다 3개월

자격증 : 컴활, 한자2급

 

이정도 입니다...모 딱히 내세울만한 스펙은 아닙니다...ㅎㅎ

대상에 경영지원으로 지원하였구요...궁극적으로 가고싶은 부서는 인사과였습니다~

처음부터 부서를 정하고 들어가는게 아니라서 우선은 경영지원으로 지원하였습니다!!

 

운좋게 서류를 붙고 면접에 가게되었습니다~

다대다 면접이였는데...정말 떨리더라고요...

그 당시에 서류를 많이 써서 면접을 몇군데 가봤었는데도 엄청 떨리더라고요!!

 

실무진 면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인성질문을 많이 하세요~

과를 선택한 이유, 부모님 직업이 특이한데 영향을 받은것이 있느냐?

서울에서 혼자 사는것이 나의 인생에 미친 영향?

이런것들 물어보셨습니다~

좀더 심도있는 질문으로 인사에 관심이 있다고 했는데

어떻게 하는것이 인사를 잘하는 것인지 질문하셨습니다~

이 질문이 가장 당황했어요 ㅠㅠ

사실...인사란 무엇이냐고 물어봤으면 수월했을텐데...

인사를 잘하는 것이 뭐냐고 물어보니깐 당황스럽더라고요 ㅠㅠ

 

그래도 어떡게 그 상황은 잘 모면한것 같아요!!

면접을 잘봤다는 생각은 안했는데 붙었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지금 잘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인사쪽으로 가지는 못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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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표준협회 합격수기 [2]

1차면접, 2차 합숙면접, 3차 임원면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차면접>

서류에서 대략 160 여명이 합격하였던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기억안납니다-.-;;;;)

저희는 3-4명, 면접관은 3명이었습니다.

질문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자기소개(2분)

2. 자료를 수집해서 활용하는 자신만의 노하우

3. 학교에서 리더로 활동해본 경험이 있는가?

4. 리더로 활동하면서 발생되었던 팀원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였는가?

5. 잠을 설칠정도로 고민한 적이 있는가?

6.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였는가?

7. 상사의 일과 고객의 일중 누구의 일을 먼저? 왜?

8. 상사가 시킨일 이상의 일을 실행해서 성과를 거둔 적은?

9. 그 성과로 인한 자신의 느낌은?

10. 뉴스중 가장 창의적이었던 것은?

11. 가장 어려웠던 난관을 극복해낸 사례? (영어로)

12. 마지막 자기 PR (1분)

 

<2차 합숙면접>

1차면접을 통해 40여명이 통과하였습니다.

합숙면접이 제 생각에는 가장 중요했던 면접 같습니다.

총 9개조 각 4-5명씩 팀을 이루어 진행되었고, 피티와 토론면접의 연속입니다.

시사상식과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문제해결력과 창의력, 적극성, 협조력 등을 채점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피티는 모든분들이 정말 잘하시더군요.  아참 그리고 당연한 거겠지만, 협회에 대한 사전조사를 좀 하시고 면접을 가셔야 겠더군요.

3일째 되는 날은 솔직히 너무 힘들어서 긴장을 늦추거나, 요령을 피우는 일이 생기기도 했는데, 그런것들이 모두 감점요인이 되는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를 조금 주고는 어떻게 반응하는지도 체크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임원면접>

합숙면접을 통해 최종선발인원의 두배수(20여명)를 뽑았습니다.  결과를 보니 5명 다 임원면접에 올라온 조도 있고, 다떨어진 조도 있었습니다. 조의 분위기와 팀웍이 아주 중요하다는 거겠죠? 

임원면접은 회장님과 전무이사 두분께 받았습니다. 각 4명이 들어갔습니다.

 

1. 자기소개

2. 왜 토익점수가 낮은지? (800후반이었음)

3. 만약 나(회장)대신 연하장을 보낸다면, 어떤 문구로 어떻게 보낼것인지?

4. 만약 사업을 한다면 어떤 아이템과 이이디어로 사업을 할 것인지?

5. 표준협회에서 하고싶은 업무와 왜 그 업무를 원하는지?

6. 표준협회에 하고싶은 말

7. 자기소개(영어)

 

주로 창의성과 적극성을 체크하는것 같습니다. 긴장하지 않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합숙면접입니다. 정말 힘들기도 했지만, 저녁엔 면접관님들과 맥주 한잔씩하며 이얘기 저얘기 하기도했습니다. 협회직원분들 성격이 정말 하나같이 좋아보이셨고, 분위기도 다른 여타 기업들과는 달리 가족적이랄까, 너무 좋아 보여서, 저의 경우는 합숙면접을 통해 가고싶다고 생각을 더욱 굳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최종합격때 케익과 합격증을 직접 인사과 직원분이 집까지 배달오셨고, 저희 부모님께는 자식 잘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가셨답니다. 저희 부모님들도 완전 감동받았습니다. 결국 다른회사도 몇군데 함께 됐지만, 협회로 최종 결정하게 되었고 지금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허접하지만 이정도로 후기 올리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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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LG텔레콤 합격후기에요 [1]

간단한?LG텔레콤 합격 후기에요..

 

일단 자소서부터..

자기소개서는 아무래도 LG텔레콤의 인재상에 맞춰서 쓰셔야겠죠? ^^

그리고 통신업계에 대해서 어떤게 최근의 이슈인지를 알고, 최근 LG텔레콤 관련 신문기사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다음으로 1차 면접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같은 경우 1번 면접에 7명이서 면접을 봤고 그 중에서 3명이 합격을 했습니다.. 면접시간은 약  40분 정도 였구요..

어차피 인턴을 하면서 토론이나 PT같은 것을 하기 때문에 주로 통신업계 이슈나, 지원동기, 현재 LG텔레콤의 상황에 비춰서 지원자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 물어봤고, 지원 분야 및 동기와 관련해서 물어봤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자기 소개(1분정도로 시간 엄수하셔야 합니다)를 하고, 각자 1명씩 자기소개에 흥미있는 부분에 대해서 질문하시거나, 준비된 질문을 하셨습니다..

 

1인당 질문은 2~3개 정도 받았고, 질문과 관련하여 세부 질문을 계속하십니다..

이때 자신이 지원하게 된 분야와 어떤 이유로 잘 맞는지를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면 좋겠네요..

 

* 자기 소개서 관련 질문

* 1개와 3위 기업은 1위기업을 따라갈수 없다는 이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 면접자가 팀장인데 항상 팀에서 이기적으로 행동하고, 자기 맡은 일을 다 처리하지 못하여 피해를 주는 팀원이 있다. 어떻게 하겠는가?

 

라는 이렇게 3개의 큰 질문을 받았고, 그와 관련하여 추가적으로 계속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1차 면접을 합격하면 인턴을 하게됩니다..

중간중간에 인턴 교육을 가서 인턴동기들과 즐거운 시간도 많이 가지게 될겁니다.. 그것 또한 새로운 인맥입니다..

 

나중에 LG그룹 신입사원 교육에 가시면.. 왜 LG텔레콤 신입사원들이 가장 펄펄 날아다니는지 아시게 될껍니다.. 인턴을 경험하고 오고, 든든한 동기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인턴하고 난 뒤에 평가를 거쳐서 2차 면접을 보게 됩니다..

 

2차 면접은 임원면접으로 즉흥적으로 질문도 하시면서.. 상당히 까다로웠고, 저같은 경우에 1차 면접은 잘봤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2차 면접은 정말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턴생활에 대해서 질문하시고, 저에 관해서 여러가지를 물으셨는데..

성공하는 자신만의 습관과 그런 습관을 갖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보라 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임원면접을 보고 최종합격 발표가 나고 입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궁금하신 것은 얼마나 합격하는냐하는 것이겠지요..^^

 

인턴과정 중 떨어지는 사람은 거의 없고 2차에서 한 60%이상 합격하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스텝이나 이번 동계의 영업과 스텝의 경우는 1,2차 면접을 보고왔기 때문에 90%이상 합격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처음에는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 때 다음학기 취업을 위한 보험이라고 생각하고 많이 지원하지만..

실제로 저는 그 보험이 최고의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 회사에도 합격했습니다만..전 과감히 여기를 선택했습니다..

 

실제로 들어오시면 연봉, 복리후생 등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여러가지 면에서..^^ 정말 많이 만족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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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2011년 상반기 LG전자 합격수기요^^ [3]

드디어 취업했습니다!!!!! LG전자!!

매일 여기에 들어와서 새로 뜬 공채, 합격자소서, 인적성후기 등등 자료를 찾아보기만 했는데.. 여기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
앞으로 저의 후배가 되실 분들을 위해서 저의 합격후기를 올려볼까합니다.


우선 저의 스펙은..
서울 중위권 공대이고, 학점 3.62, 토익 870, 오픽 IM2, 정보처리기사 있습니다.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인턴 한 경험 있구요!

그닥 특별한 스펙은 아니지만 어떻게 LG전자에 합격하게 되었네요..ㅋㅋ
이 정도로 저의 서류전형은 넘기고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1. 인적성

이번에 LG전자와 삼성 인적성이 같은 날 진행됐습니다.
삼성이야 서류 합격되겠지만, LG전자는 어떻게 될 지 몰라 일단 두 군데 모두 지원했어요.
그런데 LG전자도 서류합격하여 LG전자와 삼성 중에 선택을 해야했습니다.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LG전자는 저의 서류를 보고 합격을 시켜준 것 같았고, 평소에 LG전자 제품도 더 많이 써보고 해서 LG전자 인적성을 보기로 했습니다.

해커스잡에서 LG전자 인적성후기를 찾아보면서 어떤 문제들이 나오는지 대충 파악했습니다. 그리고 인적성 문제집을 하나 구입해서 풀어봤습니다.

LG전자 인적성은 언어1, 수리1, 수리2를 봤어요. 수리같은 경우에는 미리 문제집을 풀면서 연습을 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 괜찮았어요. 거리-시간-속도 문제, 소금물 농도 등 일반적으로 많이 나오는 수리문제였어요. 저는 제가 풀 수 있는 걸 위주로 풀기는 했는데 다 풀지는 못했어요..

근데 문제는 언어였죠.. 저는 공대이다보니 언어가 좀 약하거든요.. 다 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푸는 문제는 정확하게 답을 고를 수 있도록 최대한 집중해서 풀었습니다.

 


2. 면접

LG전자는 좀 특이하게 인적성검사 후에 인적성검사랑 최종서류심사를 했어요. 운이 좋게도 저는 합격을 했구요!
면접을 보러 오라는 안내를 받고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LG전자 인적성에 합격한 사람들을 찾아 스터디를 구했습니다. 아무래도 함께 인적성과 서류를 합격해 면접을 본다는 생각에 다들 즐겁고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매일 만나서 회사에 대한 정보, 한창 이슈였던 3D TV에 대한 공부도 하구요, 면접연습도 했습니다.
자기소개도 해보고,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질문을 하면서 실전 면접을 대비했습니다.

면접에 가니까 역시나 자기소개를 시키시더라구요.
면접은 차분하게 진행됐고, 면접관님들도 긴장을 풀어주려고 좀 편하게 하셨습니다.

기억나는 질문 몇 가지 적어볼게요.

- 자기소개해보세요.
- 삼성과 LG전자의 3D TV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말씀해보세요.
- 앞에 있는 사진을 영어로 설명해보세요.


사진을 영어로 설명하는 부분에서 조금 당황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토익이나 오픽 공부하면서 외웠던 단어 생각하면서 설명했습니다. 면접관님들께서도 제 오픽점수를 보면 제가 네이티브처럼 완벽하게 영어를 구사할 거라고 생각하시지는 않으셨을테니까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딱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면접을 보고 느낀 거지만, 면접 전에 면접 스터디를 꼭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면접은 혼자 말하는 것이 아니라 면접관과 소통을 하는 거니까 듣는 사람의 평가가 필요하거든요.
그리고 정보를 얻는 데에도 스터디가 좋아요! 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거나 모르고 있었던 것을 다른 사람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이 문제가 실제 면접에서도 나올 수 있거든요.
한창 3D TV가 이슈여서 중요하게 보기는 했지만, 암튼 면접스터디를 하면서 이 부분을 같이 준비하는 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저는 최종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LG전자는 대기업이라 SKY가 아니면 못갈 줄 알았는데.. 저도 갔습니다!
그러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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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보광훼미리마트 최종합격 후기요! [3]

이번 상반기에 보광훼미리마트에 입사한 파릇파릇한 신입사원입니다!

 

얼마 전에 썼는데 로그인을 안하고 써서 다시 로그인한 후에 작성합니다^^

 

해커스잡에 매일 들어와서 취업자료를 찾아봤던게 어제인것 같은데.. 이렇게 제가 최종합격수기를 쓰게 되었네요! 기분 참 묘합니다^-^

 

 

겸손해서가 아니라 제 스펙은 정말 별로 볼만한게 없어요^^;;
그냥 D대 중문과/3.52/토익960/토스6/공모전 수상 1회/대학생마케터 1회/인턴1회

 


제가 지난 상반기에 넣었던 회사들입니다.
여기에는 합격했던 내용이고, 나머지는 모두 서류탈락...ㅠㅠ

 

서류합격 : GS리테일/이랜드리테일/보광훼미리마트/롯데마트/CJ제일제당/삼양
인적성합격 : GS리테일/이랜드리테일/보광훼미리마트
최종합격 : 보광훼미리마트

 

 

 

1. 서류전형


취업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면 토익 900점은 넘어야한다, 950점 넘는게 확실하다.. 이런 말 많이 들었거든요..
토익을 하다보니 920점이 나왔는데, 여기서 정말 조금만 더 하면 950점이 나올 것 같아 계속 하다보니 어느덧 960점이 되었네요^^;;
기왕이면 다른 사람에게 뒤쳐지고 싶지 않아서 했던 것 같아요.


저는 자기소개서를 쓸 때 저의 경험을 모두 녹여서 썼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자소서와 비교했을 때 저의 자소서를 더 재미있게 읽고, 더 기억에 남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서류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원하는 회사/시장에 대한 공부가 중요합니다. 저는 회사에 지원하면서 미리 정보도 찾아보는데요. 그런 과정에서 그 회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점점 합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러다보니까 자소서에 회사에 대한 관심이 반영되어 좋은 결과가 있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자소서는 쓸수록 늘기 마련이에요! 계속 수정하면서 자소서를 만들어나가면 됩니다^^

 

 

 

 

2. 인적성


보시다시피 저는 어문계열입니다. 고등학교 때 이후로는 수학이라는 걸 공부해본 적이 없죠.. 차라리 중고등학생 과외라도 해볼걸 그랬습니다. 수학을 담쌓고 살다보니 인적성에서 수리 문제가 나오면 풀지 못하는 문제도 허다하고 시간도 오래걸렸어요.. 그래서 작년 하반기에는 인적성에서 후두둑 떨어지더니 그래도 겨울방학부터 쭉 스터디하면서 인적성을 준비했더니 그래도 위에 세 군데는 합격했네요. 인적성은 미리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문제가 출제되는 범위도 넓고, 하루아침에 완성될 수 있는 문제들이 아니거든요^^;;; 인적성이 약한 분들은 지금 이시간부터 바로 인적성을 준비하세요!

 

 

 

3. 면접


저는 상경계열이 아니다보니 어느 회사에서 전공을 우대해준다는 일이 없었습니다. 아예 상경계만 지원할 수 있는 곳도 지원할 수 없었죠.. 그래서 제가 공략한 부분은 주로 영업입니다. 영업은 다 전공무관으로 모집하거든요. 아니면 마케팅이나 홍보로도 지원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영업에 지원했을 때 더 합격을 많이 하더라구요. 영업부문 면접에서는 전공지식을 묻는 경우는 없습니다. 간혹 ''~ 상황에서 어떻게 영업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나오기는 합니다만 ''본인이 영업에 맞는 이유는 무엇인가?'' ''본인의 장점은 무엇인가?''처럼 지원자의 인성을 묻는 질문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또한 회사의 제품이나 소비자에 대한 질문도 나옵니다. 그만큼 영업부문을 지원하시는 분들은 회사에 대해 공부를 하시고, 본인과 지원하는 직무의 연관성을 찾아 설명하는 연습을 하신다면 면접에서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토론면접에 대해서는 꼭 말씀드리고 싶네요. 부디 본인의 주장만 내세우지 말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세요. 다른 사람이 말할 때 무엇을 말할지 고민만 하지도 마시구요.. 이건 제가 면접을 보면서 직접 본 겁니다. 토론면접에서는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 의견을 조율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귀가 닳도록 이야기를 해도 막상 면접에서 시작하면 ''내가 저 사람을 이겨야지''하는 자세로 엄청 공격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토론면접은 회사에서 회의를 하는 것과 유사하게 상황을 주고 토론을 시킵니다. 그만큼 팀원들끼리 의견을 나누고,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팀원들을 모두 무시하고 말싸움에서 승리한 사람을 뽑을 가능성은 글쎄요.. 높지 않습니다.

 

 

 

대기업에 줄줄이 붙으신 분들도 계실텐데, 몇 번 붙어보지도 않은 제가 이런 글을 쓴다는게 조금은 부끄럽네요^^ 그래도 훼미리마트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제가 해왔던 것들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이제 상반기는 끝나고 하반기를 준비해야할 시점이죠! 미리미리 인적성을 준비하시고, 여러분께서 정말로 관심이 있는 분야가 어떤 것인지 다시 한 번 돌아보면서 마음을 다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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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삼성에 합격하기까지 - 프로다운 모습? [9]

저는 경력사원입니다. 사실 신입으로 그리고 중간에 한번 회사를 옮겼을 때까지도 취업의 힘든 과정을 알지 못했던 운좋은 사내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정말 ''경력이구나 !''라고 면접관이 생각하는 나이가 되어 구직활동을 하면서 늦게나마 원하는 회사에 원하는 직무를 맡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뼈져리게 느끼고 있답니다.

 

제 구직활동중에는 여기서 말하면 관련자들이 저를 바로 알아볼 만큼 황당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처음 구직활동을 하다보니 성숙하지 못한 점들이나, 당황스러운 상황들에 대한 대처가 힘든 일이 상당히 있었습니다. 여기에 쓰는 이야기는 그 일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구직 3개월동안 일어난 일들은 제가 한 2~3년, 조금 과장하면 5년정도 성숙해지는 계기가 됬습니다. 담배를 피워야 하루 1개피 정도였던 제가 이제는 이틀이면 한갑 반을 피웁니다. 맘 고생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짧은 기간동안 많은 것을 배웠기에 고마울 따름입니다. 혹자는 3개월 정도로 무슨 맘고생이냐고 하겠지만, 알고보면 제 공백기간은 2년 정도 됩니다. 물론 이 공백기간을 입사하면서 모두 인정했지요. 그런데도 3년의 경력을 더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 3개월의 구직기간, 즉 제가 구직의사가 있어 구직활동을 한 기간이라고 말하면 될까요? 그 기간동안을 한 2년의 시간이 흐른 듯 느낄 정도로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제가 얻은 교훈 중 하나는 "인내"입니다. 3개월의 인내가 짧아 보이겠지만, 2년이라는 시간을 전부 훑어볼 때, 제게는 이 3개월동안 2년간의 없었던 인내를 배우는 기간이자, 이제 누군가에게 인내가 가져다주는 선물을 설명해줄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인내는 자소서를 쓰면서, 서류면접이 통과하기를 기다리면서, 면접을 준비하면서, 남과 차별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면서, 주위의 시선과 친구들의 동정이 담긴 말과 눈낄을 느끼면서, 가족에게 할 말을 잃었지만 꾹 참고 집을 들어서면서 다시 자소서를 집어드는 용기를 말합니다. 나도 해봤는데 안되더라...아마도 다 해보지 않았을 지도 모릅니다.

 

저는 이번 구직활동 동안 조언을 듣기위해 처음으로 사람들을 찾아 다녔습니다. 30대는, 40대는, 50대는, 그리고 60대 이상은 사람을 뽑는데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는 기회이자 지원 전략의 발판이었습니다.

 

 

 

제가 주로 신입사원들이 이용하는(제 생각에는...) 해커쓰잡과 같은 싸이트를 이용하게 된 이유는 제가 headhunter들과는 전혀 인연이 없는 경력직이기 때문입니다. 공채결과를 보면 합격 및 인터뷰 기회 수가 높았던 반면 리크루팅 회사를 통해서는 0점의 성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기 구직활동중에는 그 이유를 몰랐고 몇차례의 쓴 맛을 보고서야 눈에 점차 그림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제 경우는 헤드헌팅을 통하는 경우 허들이 더 높아지는 스펙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엔지니어 경력 대부분, 경영지원 경력, 영어성적 상위권, 학점 3.0이 안됨, 자격증 없슴....

 

이 스펙으로는 헤드헌터비용+연봉을 줄 만큼의 스펙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면, 공채로는 헤드헌터에게 갈 금액의 반만 내게 오더라도 충분히 뽑을 만한 스펙이라는 판단이 들더군요. 이렇게 시작된 공채공략은 잘 들어맞기 시작했습니다. 대략 지원한 공채의 50%가 서류면접을 통과하고 그중 70~80%가 2차면접까지 또는 최종면접까지 그리고 합격율은 그중 50%...그러니까 20개 회사를 지원하면 3~4개 회사정도가 붙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회사는 2개월동안 채용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엽기적인 행태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인내란 이런 때도 필요하더군요. 안타깝게도 나름 엄청 신경 쓴 2개월짜리 입사지원기간의 그 회사를 최종면접에서 떨어지고 나서는 화가 치밀더군요. 그렇지만, 다시 "인내"...를 외치며 자소서를 써갔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개인마다 스펙의 강점과 약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포장하는 스킬은 프로로 보이는 기본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엔지니어링 경력이 길지만 한 분야에서의 전문성이 있는 편입니다. 이런 점을 어떻게 자소서아 면접에서 강조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강점이 되는 부분을 스토리 형식으로 예를 드는 것은 요즘 기본적인 자소서 쓰기 스킬이라고 생각됩니다. 여기에 인상에 남는 키워드를 적절히 배치하는 것 또한 중요한 스킬일 것입니다.

 

신입 또는 짧은 경력들의 자소서를 읽어보았습니다. 제가 그래도 조금 긴 경력의 안목으로 판단해보건바, 젊은 친구들의 자소서는 너무나 뻔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물론, 본인들에게는 소중하고 인생의 turning point이었을런지 모르겠지만, 누구나 맘만 먹으면 써낼 수 있는 이야기들에 빠져 있다는 생각이 잠시 스쳐가고는 했습니다. 솔직한 자기고백 형식의 이야기도 좋다고 봅니다만, edge를 가지시려면 다른 각도에서 접근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됩니다. 저는 인성부분과 경력부분을 철저히 나누어 썼습니다. 이 자소서가 어필을 한다는 feeling을 받기 시작하면 그 다음부터는 재탕 씨리즈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회사들에 대해 나름의 조사를 통해 써나갔습니다. 물론, 기존에 써놓은 자소서를 약간의 편집으로 2시간이내 완성할 수 있었던 회사도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기분야와 거리가 먼 경우는 키워드와 장래포부를 위한 리서치가 필요할 것입니다.

 

자소서는 착한회사(즉, 자소서를 읽어보는 회사)들에게 어필을 한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렇기에 신입이더라도 좀 더 professional하게 쓰기위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자소서 뿐만 아니라 면접도 그런 분위기를 연출해야 합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것은 공채만 지원하다 보니 신입과 면접을 들어가거나 경력 2~3년차와 인터뷰를 들어간 일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좋은 회사는 더이상 "열심히 하겠습니다"만으로는 입사가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똑똑한 친구도 많이 봤지만, 합격을 다짐하며 면접장을 떠난 후 다시 못보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분명 나름 똑똑한 친구인 듯 한데 왜 안될까?

1. 자신감이 없다

2. PT실력이 중요하다. 농담을 섞어라.

3. 전문성을 보여주는 키워드가 중요하다.

 

첫째, 자신감은 정말 중요한 무기인 듯 합니다. 자신감이 있어야 둘째, PT를 잘 합니다. 저는 PT를 하면서 면접관들을 적어도 한 번은 웃기려고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case PT의 경우는 어려운 용어보다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용어를 써가며 시작전에 "매우 open mind로 꼭 들어주셔야 합니다"라는 멘트를 날린다던지...중년들이 느끼는 유머를 아셔야 합니다.

 

자신감은 언어 구사력과도 직결됩니다. 제 옆에 앉았던 한 친구는 경력 2~3년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전문성에 있어서 저보다 월등히 뛰어난 친구였는데 면접동안의 언어구사력은 빵점이었습니다. 외워서 말하는 것이 보일정도의 서투름, 자신감의 살싱, 강건함, 인내 등의 요소들이 부족해 보이는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이성적인 면접관들이라면 이 친구를 뽑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2차면접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성과 감성의 조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임원면접은 ''운''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왜냐? 임원들은 대부분 인성에 관련된 질문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몇개의 키워드만으로도 성공적인 면접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준비한 자만이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지만, 솔직히 이것만으로 인성을 판단한다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는 아직도 답을 못 찾고 있습니다.

그 실례로, 제가 아주 특이한 경험을 했답니다. 상무, 전무, 사장까지 높은 점수로 통과하면서 다음주에 나오라는 이사의 말을 듣고 최종 회장 면접을 들어갔습니다. 예상하시다시피 오너를 만났습니다. fortune 500대 기업의 오너...포스보다는 재수가 없었답니다. 저도 나이가 있는데 반말부터 던지더군요. 사장보다 나이가 어린 오너. 결과는 불합격. 이유? 아직도 모릅니다. 그저 재수가 없었다 정도로 표현해야 할까 싶습니다.

 

아마도 기업주들은 나름 원칙이 있는 듯 합니다. 경력보다도 더 보는 것이 회사와의 인연이 아닐까 합니다. 제가 오너라고 생각하면 결국 오랫동안 꾸준히 붙어있을 친구를 원할 것 같습니다. 그날 아침부터 안좋은 일로 기분이 상했기에 제 얼굴에 "오늘 왕 짜증"이라는 표정이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돌이켜보면 다된 밥인데 뭘 걱정하냐의 오만함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납득이 안 가지만, 결국 감성과 이성의 조화가 잘 들어나야 한다는 또 한번의 경험이 아닌가 싶습니다.

 

삼성으로의 입사는 여러가지 황당한 경험을 겪고 나서야 나름 패턴파악을 하기 시작하면서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주로 단어 선별에 힘썼습니다. 면접에서도요.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타 회사와 특별히 다르게 접근하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PT에서 다른 경쟁자분들의 내용을 힐끔 보니 정신없이 만들어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면접관은 이미 내 경력/자소서를 가지고 있기에 알고 싶은 것은 "나"에 대해서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상세한 지식과 경험은 질문으로 충분히 가능한데 PT를 정신없이 만드는 것은 좋은 approach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간단 명료, 그리고 대부분은 speech로 해결하는 것이 PT의 기본 원칙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겸손한(?) 애니메이션 정도, 그리고 눈에 들어오는 큰 글씨, 여백의 미등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너무 길게 쓴 것이 아닌가 모르겠네요. 제게 맞는 방법이 여러분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다고도 생각됩니다. 자신의 강점, 약점을 잘 포장하는 것은 프로다운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는 프로를 원하니까요. 너무 솔직한 답변, 그렇다고 거짓말을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어떻게 말하냐에 따라 인생이 좌우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 제가 이번 구직동안 배운 점 입니다.

 

제 글이 구직을 하시는 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영감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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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합격수기] GM코리아 연구개발 인턴!! [8]

 

서울내사립대 / 자동차공학과 / 3.74 / 토익840 / 연구실1년활동 / 로봇대회종합우승 / 봉사활동53시간

 

스펙은 위와 같구요~

 

먼저 서류전형 이야기를 해야겠죠?ㅎ 저는 원래 자동차를 좋아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다보니 자동차 기업에도 계속 조금씩 정보를 얻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이번 인턴에 지원했구요 최대한 자소서에서부터 자동차와 관련된 길을 쭉 걸어왔다는걸 표현하려고 애썼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그렇게 좋은 스펙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서류전형은 통과할 수 있었구요.

 

바로 이어서 온라인으로 인적성 검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온라인으로 하다보니 정신도 없고 집중도 잘 안되더라구요;; 심지어 제한된 시간안에 사람들이 몰린 탓인지 서버가 불안정해서 창이 다운되서 새로고침도 여러차례하면서 힘겹게 치뤄냈습니다. 아는대로 열심히 풀긴 했지만 신경쓸것도 많고 하다보니 사실 좀 좌절해 있었어요ㅠ 그런데 다행히 몇일뒤에 합격 통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다들 같은 조건에서 시험을 치루다보니 그런것 같네요. 아는데로 최대한 열심히 모르는건 빨리빨리 넘기면서 푸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대망의 면접! 부평 본사 홍보관에 먼저 모였습니다. 긴장한 상태로 조금 대기하고 있다보니 연구개발 센터로 인도해주셨구요 그곳에서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기업에서 하듯이 단체로 들어가서 말 잘하는 사람은 많이 이야기할 기회가 생기고 말 못하는 사람들은 능력이 있어도 잘 피력 못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인지 면접자는 한명씩 들어가고 면접관님은 두 분이 계셨습니다. 좁은 방 안에 들어가서 면접보는데 편하게 해주시고 밝은 분위기로 면접 볼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긴장하는건 어쩔 수 없지만 이력서에 표기한 내용들을 자기가 지원한 직무와 연관지어서 잘 표현한다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영어로 자기소개하는 부분과 마지막에 면접관님들에게 제가 질문하는 부분도 있는데 다 신경써야할 것 같더라구요.

 

이런 과정을 걸쳐서 결국 하계 인턴 최종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분들도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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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28살 학점3.2, 지방대 = 외국계+대기업+공기업 합격수기. [22]

독일 외국계 회사와 L기업, 공기업을 합격했습니다..

최종면접때까지는 시슬리, 롯데캐피탈 등 수도 없이 많습니다..

지방대 출신과 학점 3.2 그리고 토익경험은 없습니다..

취업스터디와 여러차례 취업컨설팅 등을 받아봤구..

그닥 효과는 못봤습니다..뭘 하던간에 자기하기나름이니까^^

하지만 기업에서 원하는 핵심을 잘 파악하고 남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차별화 전략으로 지원을 해 이런 결과를 얻어냈지요..

이 두가지만 있다면..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공기업 합격 한건 묻지마 지원으로 된 거 였습니다..하지만 몇 년동안 공기업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휴학하고 토익준비하고 영어연수 갔다온 분들도 많구...

그래서 스펙이 낮아도 얼마든지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과 차별화라는 취업 스킬만 있으면 최선의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주변사람들은 저보고 스펙낮은애가 놀거 다 놀고 쳐다도 못 볼 회사에 합격된다고 신기해 하더군요..

 

 

1. 독일 외국계 회사. 프로젝트영업 연봉 삼천만원대 (전세계 80개국, 종업원 1만명, 연간 매출액 3조원)

일단 외국계 회사는 채용공고를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정보도 거의 없구요..

하지만 조금만 더 다른 차원으로 생각한다면 외국계기업들의 공고는 많습니다..

그리고 알려져 있는 기업이나 상장회사들만 재무제표나 연봉등이 공개되어 있고 중견기업이나 외국계 회사는

연봉정보나 재무제표가 안나와있는데 다 찾는 방법이 있습니다..

전자공시시스템, 다트, 이런데 말구요..^^


아무튼 이회사에 지원하고 나서 서류합격통보가 왔습니다.

그다음 본사에 가서 필기시험을 봤습니다.. 첫번째로 영어로 된 문서를 A4용지 1장 분량에 독해를 하라는 겁니다..

위에도 알다시피 전 영어공부한 적이 없습니다.. 난감하더군요..

대략적으로나마 2~3줄 요약해서 쓰고나서 지금은 영어실력이 낮지만 꼭 회사에 입사해서 능력을 갖추겠습니다..뭐 그런식으로

어필해서 썼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음날 합격 통보 왔습니다..

그다음 마지막 한국지사장 최종 면접...일반 상식과 역사문제 그리고 인성과 관련된 질문이 있더라구요..

면접시간이 흐르면서 최종면접의 핵심이 파악되더군요..

한국지사장의 자기 생각과 맞는 사원을 채용하고 싶어한다는 것을..자기 색깔과 틀린 사람은 관심 안두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한국지사장의 성향에 맞는 답변을 했습니다..

그리고 면접할 때 제가 가지고 있는 비장의 무기를 보여드렸구요...

결과는 최종 합격.... 입사동기는 10명이었습니다..

그리고 한달의 연수과정을 거친 후 신입사원 10명 중 4등...

이 회사는 기본 학력과 인적사항을 다 공개하더군요..

제가 4등 이였고 제 밑으로 서울대 출신과 외국에서 학사과정 거친 사람들이 제 밑에 있었습니다..

업무 배치는 프로젝트 영업이였습니다..

이 회사의 기술력이 독보적이여서 그런지 부품공급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삼성, 현대 등의 건설사 소위 말하는 갑의 업체들에게 오히려 큰소리 치더군요..

연봉과 복지수준은 일반 외국계 회사 평균치보다 약간 높았습니다..

 

2. 롯데 계열사 일반관리부서. 연봉 삼천후반대(다 알고 계실거라 믿기에 기업설명 생략)

롯데는 아무래도 보수적이고 스펙을 많이 따지기 때문에 취업지원자들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껄끄로운 기업이죠..

무튼 저는 아무거리낌 없이 일단 지원했습니다..

이력서와 자소서는 마스터한 수준이기 때문에 토익이 없음에도 서류전형은 통과..

다음 1차 면접통보 왔습니다..실무면접에 이력서를 보고 경험 위주로  질문을 하다가 갑자기

만원짜리 제품을 15%할인해서 판매하면 얼마죠? 라고 물어보길래 당황하다가 쉬운질문이여서 대답했습니다..

그다음 질문..그럼 팔백원짜리 제품을을 15%할인해서 판매하면 얼마죠? 라고 물어봤습니다..

순간 정신이 혼미해지더군요..하지만 정신차리고 두 세번 틀리다가 겨우 맞췄습니다..

생각해보니 순간상황대처능력을 보기 위해 그런 질문을 했다고 알아차렸습니다..

실무면접에서는 면접관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읽을 수 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반신반의하다가 몇일 뒤 회장면접 통보..

사회적으로 유명한 인물과 1대1로 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참고로 면접 볼 때 저는 비장의 무기를 준비해 갑니다..

누구나 면접은 떨리고 긴장되지면 저는 그 포트폴리오 있으면 위안이 됩니다..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그것을 쭉 훑어보시고 가족이 어떻게 되는지 대학생활때 어땠는지 물어보셨습니다..

간단한 질문과 마지막으로 하시는 말씀이 회사에 입사하게 되면 이것대로 할 자신이 있다는거지? 라는 말씀을 하시고 끝냈습니다.

그 후 합격 통보..... 강남지사에 발령받고 지사장과 면담을 하는데 저보고 회장님과 어떤 사이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무사이 아닌데요? 라고 하니 지사장이 원래 신입사원은 지점을 거치고나서 본사로 발령받게 되어 있는데

저를 곧바로 본사로 발령내려고 하다가 T/O가 나지 않고 일단 경험을 쌓게 강남으로 발령냈다고 했습니다..

소위 말하는 S급 인재로 배정을 냈었다고 합니다..만약 제가 그 회사에 계속 있었다면 출세가도를 달릴 수도 있었겠죠..
그 비장의 무기 때문에.....그 회장님에게 최대의 극적인 효과를 볼 수 있었던 것이지요..

 

3. 공기업. 기획팀. 최상의 복지, 연봉 이천만원 후반대

마지막으로 몸을 담궜던 회사는 공기업이였습니다..

업무환경, 일의 강도 모두 제가 만족했고 그동안의 회사생활에서도 제일 만족했었습니다..

하지만 잡쉐어링 정책때문에..은행권과 공기업을 포함한 신입사원들 연봉이 대폭 줄어들었고 저희 회사도

600만원 삭감됐습니다..ㅡㅜ 신입사원 연수원 들어가서 다른 XX거래소 직원들은 1000만원깎였다고 하더군요..

무튼 1차 전형 기준은 토익우대와 학점 등이였습니다..항상 엔간한 기업이상들의 공통우대사항 및 기본자격..토익이죠..^^
원래 공기업은 생각치도 않았기 때문에 묻지마지원으로 했던 것이여서 일단 지원했습니다..

나중에 1차 서류통과하고 나서 내가 이 회사를 지원했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차 논술과 한국사시험........ 저는 대학 들어갈때도 논술본적 없습니다.. 

일단 서류를 통과하고 나니 욕심이 나더군요..

그리고 인터넷에서 공기업 논술 시험과 한국사시험을 찾아봤습니다...하지만 막막하더라구요..

순간 문뜩 떠오른 생각이 이 회사의 핵심사업과 추구하는 가치관을 숙지했습니다..

그리고 시험 당일날 논술시험 주제가 나왔는데

현재 우리 회사가 추구하는 비전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어떤 사업전략을 펼칠 것인가..

제가 공부했던거랑 똑같은 의미의 문제가 나왔습니다..얼씨구나하고 열심히 A3시험지 3장을 채웠습니다.. 

그 담 문제 백제,고구려,신라 삼국통일의 역사적인 의의와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시오..

공기업의 성향을 감안하여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통과...

3번째 전형으로 집단토론이였습니다..

다대다 면접이나 임원진 면접은 많이 봤어도 집단토론은 처음이였습니다..또 막막했죠..

면접관 8명과 지원자 4:4로 진행햇습니다..

주제는  최근 통큰치킨등의 대기업의 서민죽이기 논란이 일고 있는 마케팅전략에 대해 의견을 표명하시오..

문제를 듣고 나서 공기업 측면에서는 공공성과 국민을 위한 목적의 기업임을 알고 있기에

대기업마케팅의 전략에 반대를 표명하고 의견을 개진했습니다..

그다음 임원진 면접....인성과 경험에 대한 질문들을 하고

어떤 분이 자신의 열정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을 보여달랍니다..

저 포함해서 지원자 3명 중에서 한 명은 아기공룡 둘리 춤추면서 노래하고 한명은 팔굽혀펴기를 하더군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는 장기자랑이나 그런걸 원체 싫어했고 시켜도 안했었기 때문에...

제가 가지고 있는 비장의 포트폴리오를 나눠드렸습니다..

이 회사를 입사하기 위해 준비했던 과정 등등..

그 순간 임원진들의 집중을 받았고 질문들이 쏟아졌습니다..

옆에 있던 지원자들은 표정이 안좋아지더라구요..

그 후 최종 합격..

알고 보니 경쟁률이 250:1 이였더라구요..........그거 알고 있었으면 절대 지원하지 않았을 겁니다..

돌이켜 생각하면 보통 사기업들의 최종면접자들과 공기업의 최종면접자들의 분위기가 틀리더라구요..

물론 일반기업들의 지원자들도 훌륭하시지만 공기업 면접자들은 아우라가 틀렸습니다...

그 회사를 들어오기 위해서 몇년 동안 준비한 자들과 같이 면접대기실에 있어보니 다들 괴물이더군요.. 

지금 저희 회사에 홍보대사랑 행정인턴들이 들어왔는데..

같은 나이도 있고 저보다 많은 분들도 있고..

안쓰럽고 응원해주고 싶었습니다..

요즘에는 정규직이 안되고 인턴으로해서 정규직전환되는 추세라 갈수록 힘들겠더라구요..

그리고 이곳회사 합격통보받고 수습생활하고 있을 때

다른 공기업에서 서류 통과 연락 왔었는데..농수산물유통공사랑 무슨 산업기술진흥원이요..

고민하다가 인턴생활 후 평가 뒤에 정규직 전환이라길래 그냥 이곳 정규직인 곳 계속 다녔는데

웬지 마음이 이상하더라구요..뒤흔든다고 해야되나..

 

 

★ 결론

취업스킬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한도 끝도 없고.....간단히 말씀드리면..

자신의 능력이 사회적으로 볼 때 낮아도 절대 과소평가하지말고 자신감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떤 회사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구요..열정을 가지고 남들과 차별화를 둘 수 있는 구직활동하시면 더 좋겠지요..

 

★ 저스펙을 극복하고 취업성공한 나만의 핵심 조건 = 핵심파악 + 차별화

★ 입사지원을 위한 기본 마인드 = 열정 + 자신감

 

그전에 자신이 원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파악하고 나서 회사를 지원하세요..

보통 고등학교때는 대학을 위해서.. 다들 하니까 나도.. 이런 생각으로..

대학교때는 성적과 영어 그리고 스펙쌓기로..세월을 보내고

직장을 들어가고 나서도 이 일이 진짜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 인가...라고 물어봤을때

그렇지 않다라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저또한 직장생활을 하면서 적성에 맞는 일인지 생각했을 때 절대 아니더군요..

그래서 지금 그 동안의 회사들을 과감히 그만뒀구요..

그동안의 취업경험과 스킬들을 바탕으로 직장생활과 취업컨설턴트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직장 좋은데 왜 그만두냐고 다들 반대하고 말리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더 늦기 전에 제 꿈을 이루기 위해 모험을 시작했습니다..

취업컨설팅 홍보한다고 이런 장편의 글을 쓴 거 아니니까 오해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거 있으시면 메일로 연락 주시면 답변해드릴 수 있는 것들은 답변해드릴게요..^^

 

합격 수기를 보고 메일이나 쪽지를 보내신분들에게 공통적인 질문들을 모아서 답변해드릴게요^^

 

1. 비장의 무기, 포트폴리오가 무엇인가..

이건 이해하기 쉽게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 이 회사를 위해 가지고 있는 역량

- 평상시 모습을 통해 보여줄 수 있는 인성

- 이곳에 들어오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

크게 세가지로 나눠 인사담당자들에게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해서 서류전형시나 면접때 보여드리는 겁니다.

참고로 저는 회사 면접보기전에 회사 찾아가서 직원들이 자주가는 곳에 가서 쭉 있으면서 옆자리에서 정보를 얻어냈습니다..

그래서 롯데 최종면접 전에 접견실에서 손님인척하면서 회사동향을 들으려고 노력했고

"2011년 최대의 화두는 원가절감" 이라는 정보를 얻어냈습니다..

그리고 나서 면접할 때 적절히 활용했구요..

 

2. 자소서 작성할 때 차별화를 어떻게 하는지..

자소서 항목에서 첫 문장이 중요한건 다들 아시죠?

이 첫 문장에서 자소서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함축적인 의미를 담은 문장을 만드셔야 합니다..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수많은 자소서를 볼 때

다 거기서 거기에..뻔한 내용..한 마디로 정말 힘든 작업입니다..

자소서, 스펙 등에서 정말 뛰어난 모든 걸 다 갖춘 엄친딸, 엄친아 가 아닌 이상 다 평균적입니다..

 

참고로 요번 저희 회사 행정인턴 채용했었는데 평균 토익점수 800점대에 저보다 훨씬 우월한 스펙을 가지고 있더군요..

뻔한 자소서에서 차별화를 할 수 있는 건 너무 튀지 않으면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첫 문장입니다..

강력한 첫 문장을 스타트로 든든한 본문....경험 = 과정 = 결과(교훈)가 효과적인 자소서 작성법이겠지요..

 

3. 면접에서 자꾸 떨어지는데 무엇이 문제일까요?

입사지원서 스킬은 어느정도 되고 나서 면접이 닥쳐오지요...

취업스터디와 컨설팅 경험을 통해서

번번히 떨어지시는 분들을 보면서 찾은 공통점은...

자신의 색깔을 인사담당자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이미지메이킹을 잘 모르더군요..

한마디로 자신이 가진 장점을 잘 몰라서 면접할 때 어필하지 못하는 거 였습니다...

이 부분에선 꾸준한 연습과 외부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컨설팅 홍보하는게 아니냐..라고 물어보시고

어떤 분은 정말 그런 스펙으로 초고난이도 스펙을 요구로 하는 공기업에 입사했느냐..라고 물어보시더군요..

그동안 회사생활을 경험하면서..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취업컨설턴트라는 것이였다는것을..

그 동안의 시행착오를 거치고 나서 내가 원하는 꿈이 그것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을 뿐이에요^^

어떤 분은 취업은 잘하면서 왜이렇게 회사를 자주 옮겼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았고

 

고난이도 공기업에 입사했는지 의심을 하시는 분에게는 제가 입사과정이나 공기업의 최근 트렌드를 말씀드렸습니다

그 분도 공기업 분야에서 몸담고 있으시는 멋진 분이시라..

좋게 마무리 됐구요..^^

 

마지막으로.

이력서는 씨앗이 땅에 잘 심어지도록 하는 단계 이고..

자소서는 씨앗이 줄기가 될 때까지 무럭무럭 자라게 하는 지렛대 역할이며..

면접은 씨앗이 땅에 뿌려지고 나서 꽃봉오리 터지기 직전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겠네요...

 

궁금한게 있으시면 메일로 보내주세요 답변 드릴 수 있는 부분은 답변 드릴게요^^

여러분들 화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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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삼성전자 합격수기 [5]

해커스잡에서 많은 정보도 얻었고, 특히 싸트3일 완성반을 하면서 많은 도움을 얻었기에

짧은 제 합격수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우선 저는 2011 상반기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에 합격했습니다.

 


1. SSAT


SSAT는 우선 한자공부부터 시작하였습니다. 한자자격증을 취득하면 가산점이 있다는 말에

작년에 한자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상식 분야는 신문이나 인터넷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습득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수리와 추리는 요령을 배우고 많은 연습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싸트 3일완성반이 제가 수리와 추리를 푸는 요령을 배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언어의 경우는 속독이 중요하죠. 그 외 SSAT에 관해서는 다 알고 계실테니 그만하겠습니다^^;;


인성검사는, 고객중심, 합리적 판단 등을 고려하시면 될거 같네요. 저는 제 상식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2. 면접


싸트 합격자 발표가 난 다음날 바로 스터디에 가입하여 면접준비를 하였습니다. 태어나서 알바면접 말고는 처음보는 면접이라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막했는데 스터디에 가보니까 다른분들은 많은 경험들이 있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언을 드리면 면접스터디는 꼭 하라고 추천해주고 싶네요~


면접은 PT-토론-임원 순으로 진행하였습니다.

PT면접 주제는 주어진 3개의 문제에서 하나 고르면 상세문제가 적혀있는 종이를 주십니다. 시간은 40분정도 주셨는데 면접관님이 발표는 5분안에 끝내라고 하였습니다. 발표 후, PT관련질문은 하나도 안하시고 인성에 대해서만 계속 질문하셨습니다. 한 10분 조금 넘게 했던거 같습니다.


토론면접은 어렵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사회자분이 리드를 잘해주셔서 골고루 모든 조원들이 3마디정도 하였고 마지막 결론도 깔끔하게 나왔기 때문입니다. 역시 토론의 관건은 사회자를 누가 하느냐 인것 같네요 ㅋ

 

마지막 인성면접. 역시 예상했던것처럼 처음엔 1분자기소개로... 제가 느끼기에는 압박면접은 아니었고 편안하게 봤던거 같습니다.

 

취업이 힘든 이유가 100%실력이 좌우하는 것이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만큼 운이 필요한게 취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런 운이 작용했던 거 같고, 그래서 제가 취업했다는 사실이 아직도 얼떨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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